리스테린 사용법 모르면 돈 4,000원 날립니다.

오늘은 리스테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스테린을 처음 쓰시는 분들은 탁월한 효능을 가졌음에도 잘못된 사용 방법으로 리스테린 효능을 하나도 못 받고 돈 4,000원을 날리게 되는데요.

제가 오늘 리스테린 사용법을 알려드릴 테니 효과를 제대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리스테린 하면 따라다니는 수식어, 구강 암에 대해서도 한 번 알아봅시다.

목차
1. 리스테린 사용법
2. 리스테린 구강암
3. 리스테린 가격
4. 리스테린 부작용

리스테린 사용법

리스테린은 가그린보다 비싸죠. 그래서 사용할 때 최대한 가성비 있게 사용해야 돈을 그나마 절약할 수 있습니다. 리스테린은 많이 할 필요도 없습니다. 리스테린 뚜껑의 반만 리스테린 뚜껑에 따라 부으시고

입에 털어 넣은 뒤에 30초 정도 가글을 해 주세요. 이후 물헹굼할 필요 없습니다. 괜히 물헹굼하면 리스테린 살균 효과 제대로 못 받고 돈만 갖다 버립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양치한 이후에는 절대 리스테린을 사용하지 마세요. 양치한 이후에 바로 리스테린을 하게 되면 계면활성제 성분 때문에 치아의 변색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양치한 이후 30분 뒤에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리스테린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자기 전에 리스테린을 해야 자는 와중에 입속 세균 증식을 막고 살균 효과로 인해 입 냄새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리스테린의 살균 효과는 약 12시간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12시간 이후에 다시 리스테린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리스테린을 자주 하시는 분들 특징을 보면

되게 향긋한 민트 냄새가 나는데, 저도 원래 리스테린을 안 했었다가 아시는 분한테 정말 향긋한 민트 향이 솔솔 피어오르길래 향이 너무 좋아서 그 향에 빠져 저도 리스테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만족스럽네요.

리스테린 하면 리스테린 구강 암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그러나 이는 낭설이고 오해입니다. 미국 식약처에서 리스테린 관련 실험을 진행했었는데

구강 건조를 유발하지도 않고 구강암 또한 유발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리스테린을 했다고 해서 구강 암이 생기고 그러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 가설에 힘을 보태어 리스테린이 구강 암을 유발한다는 연관성을 찾아볼 수 없다는 연구 보고서들도 많기에 안심하고 리스테린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리스테린은 750ml 기준으로 일반 쿨민트 가격이 4,000원 정도 하고, 1.5L 쿨민트는 7,000원 정도 합니다. 가그린 보다 비싸죠? 마트 소매가격으로 사면 이 가격보다 더 비쌉니다.

리스테린 쿨민트 말고 토털 케어, 그린 티, 내추럴, 헬시, 검케어 등 다양하게 있는데 종류에 따라서도 가격이 다 달라집니다.

토털 케어 마일드 750ml는 약 5,000원 ~ 6,000원 정도로 가장 비싸고 노란 색깔 리스테린 검케어 마일드가 5,000원 정도로 두 번째로 비쌉니다.

리스테린은 효과가 좋은 만큼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죠? 치아 착색 문제로 치아의 색깔을 변색시킨다고요.

리스테린에 세틸피리디늄이라는 염화물이 있는데 이 성분이 치약의 계면활성제와 만나면 치아를 변색시킵니다. 그렇기에 양치 이후 꼭 30분 정도는 지나서 리스테린을 하시고 양치 후에 바로 리스테린은 하면 안 되겠습니다.

그리고 리스테린의 부작용이라고만 하기에는 어려우나 간혹 리스테린만 하고 양치는 안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렇게 양치는 안 하고 리스테린만 하시는 분들은

치아에 치석이 계속해서 쌓여 충치나 치아가 노랗게 변색되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리스테린을 하더라도 꼭 양치도 해주셔야 치석이 완벽히 제거됩니다.

리스테린은 그리고 치석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구강청결제라기보단 세균 증식, 살균 기능을 가지고 있는 구강청결제이기 때문에 치석 문제는 해결하실 수 없습니다.

오늘 이렇게 리스테린 사용법과 구강 암에 대한 문제, 부작용 등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추가로 다른 의약품 관련 정보를 아래에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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