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글셋방 뜻과 사글세로 부동산 임대차 계약 시 주의해야 될 사항과 여러 정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미국이 자이언트 스텝을 찍고 유럽도 11년 만에 처음 제로 금리를 벗어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금리가 올라갈 때는 월세나 사글세, 삯월세와 같이 월 차임만 부담하면 주거를 해결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이 많아지는데요. 사글셋방 뜻은 삯월세, 월세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 미리 월 차임을 모두 지급하는 계약의 형태를 뜻합니다. 오늘 이와 관련된 내용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사글셋방 뜻
2. 사글셋방 장점
3. 사글셋방 계약 주의사항
4. 월세와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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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글셋방 뜻
사글셋방은 월세 계약의 한 종류로써 원래는 삭월세, 삯월세라 부르고 있었으나 어원의 의식이 점점 멀어지면서 사글세로 굳어져 사글세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글셋방은 위에서도 간단히 언급한 것처럼 일정 보증금을 주고, 매 월 정해진 날짜에 월세, 월차임을 지급하는 월세 계약과는 다르게
보증금 없이 계약기간만큼의 월 차임을 한꺼번에 집주인에게 주는 계약의 형태를 사글세, 사글셋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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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글셋방 장점
사글셋방의 장점은, 월세가 전세 계약보다 비교적 자유로이 단기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처럼 사글셋방은 월세보다 더 쉽게 단기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목돈이 드는 보증금 없이 월 차임만 지급하면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으며, 근저당이나 선순위 임차인 때문에 보증금을 못 돌려받을 걱정 없이 임대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글셋방은 1980년, 국민 소득 수준이 낮았던 시대에 주로 성행했으며 최근에는 대학가 원룸 근처나 1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많이 행해오고 있는 임대차 계약 방식입니다.
사글셋방 계약 주의사항
먼저 집주인 입장에서 사글셋방 계약 시 주의해야 될 사항으로는 사글세가 아무래도 보증금이 없다 보니 임차인이 집을 아무리 저렇게 사용하고 파손된 부분이 있어서
나중에 계약 이후에 이 파손된 부분과 청소해야 될 청소비용을 임차인에게 받을 수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 보증금이라도 받아둔 게 있다면 보증금에서 공제해서 돌려주면 되지만, 사글셋방은 대부분 보증금이 없어서 이러한 리스크가 있습니다.(20만 원 정도의 보증금을 받아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임차인 입장에서 사글셋방 계약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사글셋방은 계약 시 월 차임을 한꺼번에 집주인에게 지급하기 때문에 만약 일정기간 살다가
모종의 이유로 다른 곳으로 가야 될 경우, 지급했던 사글세 비용은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시고 계약을 진행하셔야 됩니다.
월세와의 차이점
월세 임대차 계약은 일정 보증금을 집주인에게 지급하고 매 월 정해진 날짜에 약속된 월 차임을 지급하는 계약의 형태를 월세 임대차 계약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사글셋방은 집주인에게 지급되는 일정 보증금이 없으며(소액 받는 집주인도 있음), 월 차임 또한 매 월 정해진 날짜에 지급하지 않고
1년 계약 시 1년 월 차임 전부, 예를 들어 월 25만 원 사글셋방을 계약하면 25만 원 X 12개월 = 300만 원의 월세를 한꺼번에 집주인에게 지급하는 데 있어서 월세와 차이가 있습니다.
위처럼 사글셋방은 보증금이 없는 고시원과 비슷해 보이지만 그래도 고시원은 매 월 정해진 날짜에 월 차임을 지급한다는 데 있어서 이 또한 고시원과의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사글셋방 뜻과 월세 임대차 계약과의 차이, 사글셋방 계약 시 주의해야 될 사항들을 정리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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